fashion is fetish is fabulous is fun is fantastic!
From Segye.com:
‘스타일리시한 여자는 하이힐을 신는다’는 2005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수출돼 전 세계 여성 독자들에게 스타일북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션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진정한 스타일이란 단순히 옷차림이나 액세서리 등의 패션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요리, 집안일, 직장생활, 연애 사건, 여행법 등 여자의 24시간이 모두 스타일 자체라는 것. 그래서 이 책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한 여자가 되기 위한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이제 트렌디한 옷차림만으로 그 사람의 ‘스타일’을 말하는 시대는 지났다. 개성과 커리어, 취향에서 나오는 센스와 그것을 표현하는 당당함을 일컬어 우리는 ‘스타일리시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존 여성 잡지나 스타일 관련 책을 뛰어넘어 더욱 신선한 스타일에 목말라 있는 국내 여성 독자들을 만족시키는 단 한 권의 스타일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동감이다. 근데…왜 재목부터 잘 못 번역됐을까? “스타이리시한 여자는 하이힐을 신는다”고 하는 개념하고 거의 반대 의미잖아요. 원래 재목을 (How to Walk in High Heels) 좀더 자세히 번역하면 “하이힐을 신고 걷는 방법”으로 나와야 될 듯 싶어요.
왜 이렇게 자세히 따지냐면 누앙스 완전히 달라서요. 한국에서는 많은 여성들은 특별한 생각없이 막 유행을 따라하잖아요. 이번 시즌은 검정 양말이면 나 꼭 미니와 깜은 양말로. 아무리 내 다리, 모양, 스타일이랑 안 맞는데도. 그런 경우 많이 봤거든요. 이 책의 말하고 싶은 건 - 모든 여성들한테 - 자기 생활, 개성, 하고 싶은 표현에 따라서 스타일 만들라고.
예를들어서 이 책에서 Manolo Blahnik의 나온 말은”신발을 선택을 하는 방법”: 유행을 그냥 타지 말고 자기 개성에서 일어난 느낌대로 표현하도록 하고, 진짜 무슨 인스피레이셩을 주는 신발 찾아야 된대요. 유행들이 4개월씩 지나가버리니까 계속 유행을 따라하면 완전히 소비적인 노예뿐 되는 거죠. 그리고 꼭 멋진 것아니라고요. 그냥 대책없이 따라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거죠.
그래서 한글 재목을 보니까 딱 그 느낌이 된다: “따라해라.” 이렇게: “니가 스타일있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해야 된다.” 물론 한국에서 마케팅 한 거네요. 분명히 많은 이 책을 살 사람들이 “나 1, 2, 3, 4 하면 멋쟁이 될 수 있게 알려주는 법들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근데 그 건 이 책의 메세지아니예요. 역시. 마케팅.
우리가 fabulous한 여성들을 좋아하는 거예요. 근데 다른 사람들의 기준으로 fabulous한 것아니라 자기 기준, 개성, 취향을 따라서. 물론 우리 다 어느정도 유행을 따져야 하는데 그래도 유행을 보고 자기 맛(멋도!)도 추가해야 맛난 독특한 요리가 되는 거죠. 안 그러면 누구나 살 수 있는 맛이 똑같은 버거킹의 맛을 나는 거예요.
Share This! 퍼주세요!!!
One Response for "Books: “How to Walk in High Heels”"
그러니까 제목이 잘못 번역된건 둘째치고…
책의 내용인즉슨 패션에 국한하지 않고 한 사람의 모든것이 스타일인데,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져야 한다는 거잖아요.
그게 왜 어디서부터 유행이 된줄도 모르고
그냥 요즘 이게 유행이라더라… 하는 말 듣고서
길에서 여러사람이 입는 것 같으면
마치 나도 따라가야할 것 같아서 사는거 말고요. Please..
근데 여기서 잠깐! 왜 우리나라에서는 최신유행이라고 하는 그, 남들과 비슷한 옷을 입어야만 패셔너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을까???? 엉?
남들과 다른 것, 튀는 것은 잘라내는 동양의 문화라고도 할 수 있고, 한국의 문화라고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우리를 그렇게 만든것은 아닐까??
아니야?
우리나라 사람들 모든 결정사안에 대해서
일단 무조건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면 안되는 데, 뭔가 살짝이라도 벗어나려고 할때는 무조건 선생님한테 물어봐서 허락받아야하고, 엄마 아빠한테 물어봐야하고 직장상사 눈치봐야하고 패션도 이렇게 입어도 되는지 눈치봐야하고, 그렇게 자신이 스스로 선택할 수 없고, 그렇게 해도되는건지 자신도 없고, 그런 바보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우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1번
스스로 자신의 개성을 찾을 수 있는 free will 2번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소신껏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됩시다!
멋진 스타일리쉬가 되세요!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