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내가 여자라는 사실이 참 고마웠다고나 할까 ?

늦은시간 지하철안에는 검은정장의 검은구두를 신은 남자들이 피곤한 얼굴로 앉아 있었다 ..그중 내게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건 맞은편 의자에 앉아 있는

4명의 남자들 .. 정말 하나같이 검은정장에 .. 모두 같은 디자인의 같은색상의 신발을 신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한번도 남성구두에 관심을 가져본적 없던 나로서는 혼란스러움에 빠져 버렸다고 해야하나 ?

얼굴은 모두 달랐지만 모두 같은사람 처럼 보였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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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들은 일반적인 남성구두의 디자인이다 거기서 거기인 디자인..

거기에다 계절을 알수 없다는 답답함 ..어떤신발이 겨울용이고 여름용인지 난 알수가 없다 ..아니면 원래 남성구두는 계절별로 신는것이 없는것인가 ?

무더운 여름날씨에 긴 정장에 바람한땀 정도도 통과 할수없을거 같은  구두에 그런 차림을 해야하는 보통적인 샐러리맨들의 고충이 마구 느껴지더라 ..

 정말 말 그대로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피곤한 얼굴의 지하철 안의 샐러리맨들 ..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구두들 ..그렇지만 어쩔수 없잖아 ?

시원하자고 그런 정장에 샌들을 신는것도 우스우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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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남성구두 사이에서 당당한 여성의 구두 ~ 멋지지 않아?

저 사이에 있기에 더 빛나는걸수도 있지만 ^^ 적어도 남자들 처럼 답답해 보이지는 않자나 ~ 여자로 태어나서 이쁜 신발들을 신을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누려야한다고 생각한 오늘 이쁜 구두나 한켤레 사러갈까 ?

<남성 구두는 “댄디나라“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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